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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보건소식 - 봄철 알레르기 질환과 예방법
작성자 : 행정조교 작성일 :2018-03-30 10:03:14 조회수 : 701

봄철 알레르기 질환과 예방법

<황사, 꽃가루, 비염, 결막염을 주의하세요!>

 

봄이 오면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알레르기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봄철 꽃가루와 황사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불어와 알레르기 환자들 또한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4월 보건소식에서는 비염 등을 유발하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과 그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란?

개체에 어떤 종류의 물질(항원 또는 알레르겐)이 들어왔을 때 이것에 대하여 항체가 만들어지고, 그 후 다시 동일물질인 항원이 체내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항원항체반응을 말합니다. 알레르기의 증상은 그동안 항원을 접해 느낌을 알고 있는 우리 몸이 알레르겐을 재 접촉함에 따라 내 몸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사람들이 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 “난 이런저런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어라고 말하는 것을 종종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이는 보통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어떤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반응을 나타낸다는 뜻입니다. , 알레르기란 간단히 말해서 외부 자극에 대해 정상과 다르게 변화된 반응이라는 뜻입니다. 주된 질환으로 기관지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 발진 등이 있는데 알레르겐의 종류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조직에 따라 여러 가지 병의 유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 일 년 내내 감기 증상이 떠나지 않고 기침, 가래 등으로 숨이 찬 경우

- 일 년 내내 혹은 봄, 가을만 되면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함께 눈, 코가 가려운 경우

- 특정 음식(: 복숭아, 새우, 달걀 등)만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 특정 약만 먹으면 부작용이 나는 경우

-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 질환

1. 알레르기 천식

-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천식은 외부의 알레르겐을 흡입하여 발생한 알레르기 염증 과 기관지를 구성하는 기관지 평활 근육의 이상으로 기관지가 좁아지고 넓어지는 것이 반복되는 질환

- 증상 : 호흡곤란, 천명, 기침이 중요한 3대 증상이며, 중상 악화 시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음

천명 : 숨을 내쉴 때 쌕쌕소리가 난다.

기침 : 발작적 혹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기침을 한다.

호흡곤란 : 숨이 차다. 특히, 운동할 때 숨이 많이 차다.

답답함 : , 또는 가슴이 답답하다.

- 원인 :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기 오염물질, 흡연,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 동물의 털 등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이 알레르기성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

- 예방 : 아직까지 확실한 예방법은 없으나 최대한 위험 알레르겐이나 악화 요인의 노출 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ex : 집 먼지 진드기 노출을 줄이기 위해선 이불, 담요 등을 55~60 온도로 자주 세탁 하거나 먼지가 쌓일 수 있는 물건들을 놓지 않으며 건조한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 하기)

 

2. 알레르기 결막염

- 특정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의한 알레르기반응으로 발생한 결막(흰자위)의 염증 질환

- 원인 : 봄철의 꽃가루, 공기 중 먼지, 동물의 비듬,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

- 증상 :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통증

- 예방 : 침구를 자주 햇볕에 말리고 털어주며 집안에 애완동물을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외출을 삼가며, 외출한 경우에는 귀가 후 반드시 몸을 청결히

하고 눈이 가려운 경우에는 냉찜질을 하거나 찬물로 눈 주위를 씻어주면 증상이 완화 됨

 

3. 아토피피부염

-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등을 동반 함

- 발병원인 :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로 설명 될 수 없음.

- 예방법 : 지나친 목욕을 한다거나 과다한 비누 사용 등 피부자극을 하지 말아야 하며, 목욕을 하는 경우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보습제를 자주 바름

 

4. 알레르기 비염

- 연속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

- 증상 :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있으며, 이 세 가지 증상 중 두 가지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을 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음

- 원인 : 비염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기후변화, 감기, 공기오염, 스트레스 등

- 예방법 :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말하여 함

 

봄철 알레르기 예방 위한 생활 수칙

1.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

무엇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개인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다르기 때문에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물질을 파악해야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2. 갑작스런 천식 발작, 알레르기를 대비한 약물을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 학습

예기치 못한 순간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상비약을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청결한 실내 환경 유지

알레르기는 세균에 의해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적절한 온도 및 습도 유지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면역력, 항상성 등에 영향을 미쳐 알레르기 반응이 더욱 심화 될 수 있으므로 적정 온도 유지와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온도 20~22도 유지, 습도 40~45% 이하, 매일 환기)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카펫, 애완동물, 패브릭, 침구류 등 철저한 위생관리

카펫, 애완동물, 패브릭, 침구류 등에서 서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진드기 등이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것들이 민감한 코 점막 을 자극해 더욱 예민하게 반응 할 수 있고, 만성 비염, 부비동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침구류 및 패브릭 등은 1~2주에 한 번씩 55도 이상에서 자주 빨고 햇빛에 말려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피부 보습에 신경 쓰기

환절기엔 피부 보습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모공과 땀구멍을 막지 않고 보습 효과 가 뛰어난 보습제를 여러 차례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목욕을 할 때도 지나치게 오래 씻지 않고 10~15분 이내로 간단하게 끝내고 목욕 후 몸에 물기가 마르기 전, 3분 이내 에 보습제를 발라야 합니다.

7.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심한 날은 외출 삼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항원물질이기 때문에 이러 한 물질들이 대기 중에 많이 포함되는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만약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 합니다.

8.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반드시 손, , 목 등 노출된 피부를 깨끗이 씻고 양치질 하며 착용한 옷은 먼지를 털고 가급적 바로 세탁합니다.

9.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결막염 예방을 위해 렌즈 보다는 안경을 착용 합니다.

10. 가급적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실외 운동 시 가급적 입이 아닌 코로 호흡을 합니다.

 

대구보건대학교-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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